제이씨콥스, 방음 및 방청 효과 ‘ARSS 수성 언더코팅’ 출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친환경 도료 전문 기업 제이씨콥스가 대표 브랜드인 수성 스프레이 페인트 ‘컬러리스모(COLORISMO)’에 이어 두 번째 브랜드인 ‘ARSS(아르스)’ 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RSS(아르스)’의 첫 출시작은 최상의 차량 관리 유지를 위한 겨울철 필수품 언더코팅제이다. 이 언더코팅제는 차량 하부에 코팅막을 입혀 물과 염분(염화칼슘)으로 인한 부식을 방지하고 돌 등의 각종 외부 물질과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자동차 하부의 손상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유성 언더코팅제는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유기용제를 사용해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ARSS 수성 언더코팅’은 이를 보완하여 유기용제 대신 물을 사용해 작업 시 안전하고 냄새와 분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수성 언더코팅 제품들의 단점으로 꼽혔던 낮은 부착력과 내수성, 느린 건조 시간의 문제점도 해결했다.

특히 도로 위에 뿌려진 염화칼슘 등으로 차체 부식 요인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 ‘ARSS 수성 언더코팅’은 뛰어난 부식방지 효과와 해동 후에도 언제든 재사용이 가능하여 추운 계절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방음, 방진, 방청 효과와 확실한 내수성을 통해 반 영구성을 제공해 준다.

제이씨콥스 관계자는 “유해 물질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안정적이고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언더코팅제의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ARSS 수성 언더코팅’은 기존의 유성 및 수성 언더코팅제의 장점을 유지하고 문제점들을 보완, 향상시킨 환경 친화적인 제품임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ARSS 수성 언더코팅’은 최근 SGS 시험 기관을 통해 진행한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 유해물질 제한 지침) 시험을 통과해 보다 안전한 제품임을 입증 받았다.

이와 더불어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업체들의 협업 제안을 받아 전국 각지에 총판 거점을 확보해둔 상태이다.

한편 제이씨콥스는 다음 달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최초 개발되는 ‘ARSS 수성 스프레이 언더코팅제’를 출시할 예정에 있다.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